처음 상담 시 예약시간에서 한참 기다렸어요. 원장선생님 직접 상담하시는데 되게 잘 하신다고 본인 입으로 말씀하셨어요. 흉터 레이저 2회에 중간 처치까지 120만원 이야기했고, 다른 시술도 상담했지만 가격이 높아서 레이저만 하기로 했어요. 예약금 보내고 시술 날짜 잡고 그 날 와서 잔금 결제하고, 첫 시술하고 나서 효과는 봤는데 계속 시술할수록 큰 효과가 없었어요. 원장님 스스로 자랑하던 만큼의 효과는 아니었던 듯 해요. 어떻게 진행될 지, 다음에 와서 받을 시술이 대략 무엇인지 설명해주지 않아요. 예약 역시 주중 오전만 가능하고 이러한 부분은 사전에 알려주지 않아요. 부당한 일에 대해서 따지면 상담실장과 직원이 막무가내로 자기들 잘못 없다라고만 하고 이유를 설명하지 못해요. 저 이것 때문에 법률구조공단까지 가서 물어봤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과는 그저 그렇고, 금기사항이 좀 있는데 다른 시술이나 성형수술 하지 말라는 거랑 밤에 일찍 자라는 거였어요. 몇 달 동안 치료했는데 예약 시간에 가도 늘 기다리기 일쑤이고 원장선생님은 점점 갑이 되어가는지 뭐 물어보면 꾸짖듯이 하고.. 저는 싸우기 싫어서 좋게 대응을 했으나 속에선 내가 내 돈주고 왜 혼나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과거에 타 병원에서 이런 경험이 있어서 우려가 된다는 뜻으로 말한 건데 그걸 확대 해석한 것은 의사선생님이었거든요. 그런데 다른 환자들 시술하는 소리를 들으니(병원이 작고 시술실이 조그맣게 문 없이 커튼으로 가려져 있어서 다 들려요.) 세게 나오는 환자에게는 함부로 못 하더군요. ㅎㅎ 마지막쯤에는 제가 원하는 시술 부위를 헷갈리셨는지 그 부분 빼고 하시더군요. 한참 기다려서 가면 니들로 상처내고 앰플 같은거 침투시키는 거 하는데 내가 이것 때문에 한참을 기다리고 하루 일정 다 뺐다고 생각하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시술하면서 1달에 한 번 앰플 구매해서 사용하라 하고요, 연고도 샀는데 이 화장품에 대해서 직원도 깜박할 때가 있어서 제가 체크해서 샀어요. 근데 앰플이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원장님이 설명했던 대로 호전된 효과에는 조금 미미해보여요. 추가 시술 고민하다가 안 받는 걸로 결정했어요. 받을 거면 다른 병원에서 받아보자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친절함은 필요 없지만 논리에 맞지 않는 대우는 다시 받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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